'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저자 : 좋은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관점을 디자인하라'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 중에서 가장 인상이 깊은 책이라 잠깐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자는 한 달에 13번의 월급을 받는 남자로 알려지면서, 전 카카오톡 이사로 잘 알려진

박용후 대표님이 쓰신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자기 계발, 리더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일단 바뀌어야 하며 그중에서도

여러 가지 관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관점이란 무엇일까요?

 

관점이란 같은 책, 영화, 사건을 보고도 제각각 다른 이야기를 하듯이

사람들이 각각 어떤 존재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남다른 관점,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피를 항상 강조해 왔습니다.

당연함을 뒤로하고, 어떤 존재에 대해서 본질을 파악하는 습관을 지녔고, 또한 새로운 습관을 통해

관성에서 탈피를 하는 것을 중요시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C&D와 R도 강조를 하였는데, C&D는 connet and development의 약자로서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들을 서로 연결하고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이를 재발명이라고 설명을 하였는데, 물론 이 과정에서 R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R은 Research를 의미합니다. 즉, 리서치를 통한 학습 또는 지식의 습득이 필요합니다.

창조란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연결하는 힘이면서 이를 연결할 때도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말한 '관점 디자이너'란 관점을 바꾸어서 생각의 구조나 방향을 바꾸는 사람을 뜻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현재의 당연함을 부정하고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나가는 부분에 있어서

그 속에서 생각이 자라나며 그로 인하여 차별화된 나만의 시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대체할 수 없는 명품 인간이 되어라! (진보가 아닌 진화를 하라)

 

많은 사람들은 하던 일을 관성대로 계속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틀에 갇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습성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로 도움이 되는 습성은 아닙니다.

책에서도 나와 있듯 남들이 하는 데로 Bench marking이 아닌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 나서는

Future marking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책에서는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으로 나뉘는데

  1. 세상의 흐름이 만들어낸 관성대로 사는 사람

  2. 성공을 위한 자신만의 관성을 '만드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많은 사람들은 카카오톡을 쓰면서 카카오톡이 주는 편리함에 즐거워하고 그 편리함을 즐긴 반면,

또 다른 성공하는 사람의 부류는 카카오톡의 패턴을 읽어내고 그 패턴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 관점의 입체화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모든 것을 유연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하며, 우리는 진보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합니다.

진보와 진화는 엄연하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 진보의 경우 한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고

진화는 나에게 입체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보가 아닌 진화를 함으로써 우리는 대체할 수 없는 명품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즉, 어떤 일에 대해서 아웃소싱을 할 수 없는 사람, 그 사람이 아니면 대체가 불가능한 능력자가 되어야 합니다.

 

3. 명품 인간이 되는 방법: 본질에 접근하는 힘

 

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나부터 발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도 아직 덜 발전을 하였는데, 어떻게 한 그룹 나아가서 나 자신을 이끌 수 있을까요?

이러한 명품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폭넓은 생각, 새로운 관점, 미래의 트렌드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이를 잘하기 위해서 저자는 모든 것에 말을 걸어보라고 조언을 합니다.

 

사람뿐 아니라 우리가 늘 보는 생활필수품에서부터 회사에 가면 볼 수 있는 사무기기 사물에게도 말을 걸으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행동이 본질에 가까이 가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고, 이러한 생각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창조적인 발상으로

수백 원 수천억 원을 버는 CEO (리더)가 된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정의를 가지기 위해서는 본질에 접근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 본질이 자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든, '현재까지' 자신이 알고 있고 습득할 수 있는 한계 내에서 본질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면서 생각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재고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업데이트 없는 업그레이드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를 계속한다는 것은 본질에 대한 질문을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하는 것이며, 유연한 생각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신제품, 서비스와 같은 어떤 사물을 바라볼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그것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의 본질은 전화기이고, 전화기의 목적은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 즉,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 생각을 나누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본질을 깨고 아무리 다양한 부가적인 기능을 넣는다고 한들, 그것은 전화기로써 본질을 잃는 것이 될 겁니다.

 

4. 좋은 리더가 되는 법

 

미국의 어떤 기업은 구성원들 각자에게 일에 관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게 함으로써 크게 성과를 얻는다고 합니다.

업무 프로세스는 대략적으로 이렇다고 합니다.

 

  1. 기업 전체의 Goal을 정함

  2. 각 부서에 mission 부여 (출, 퇴근 시간 같은 것과는 별개)

  3. 구성원 각자가 to do lists를 만듦

 

어떤 일을 하더라도 목표 (Goal)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지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그 목표를 확실하게 인지하게 만드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