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yWealthy

[서평] 나를 바꿀 자유 - 김민기 본문

경제적 건강/사업 마인드

[서평] 나를 바꿀 자유 - 김민기

다빗의 일상 2020. 1. 29. 23:07
반응형

요즘 시대를 소위 '자기 PR의 시대'라고 말한다. 그만큼 나만의 무기를 가지고 자기 PR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다른 사람과 차별을 둘 수 있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짐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나만의 세계, 즉,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자기 브랜딩을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이런 자기 브랜딩에서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민기'라는 분의 책을 4 꼭지로 요약을 해보고자 한다.

 

 

1. 현재 상황으로부터의 변화

 

자신이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그러한 사람으로 변화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속에 있어야 한다. 환경의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여기서 환경이란 "자주 만나는 사람, 접하는 가치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하지 않던 선택을 해야 한다. 남들과 똑같은 선택을 한다면 남들과 다를 바가 없는 선택을 할 확률이 높아진다. 낯선 선택이 낯선 기회로 이끈다...

우리는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를 가고 대기업을 가거나 전문직을 가라고 이야기를 듣는다. 그게 유일한 성공의 길인 양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인생은 객관식이 아니라 주관식, 서술형이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 안정감이 있는 것을 추구한다. 이지성 작가의 '에이트'라는 책에서도 말했듯이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소위 전문직이 가졌던 여유와 안정은 이미 흔들린 지 오래이며, 작년부터 현대자동차는 공채를 아예 없애버렸다. 그만큼 시대가 많이 달라졌고, 그에 따른 성공에 대한 정의가 달라져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대에서 방도가 무엇일까?

 

익숙한 세계에서 익숙한 사람만 만나게 된다면 익숙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그 수준의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저자인 김민기 분께서는 직장인이라면 사업가를, 사업가라면 예술가를 만날 수 있는 환경에 나를 집어넣어야 한다고 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당연하게 부자들 속에 있어야 한다. 그러한 낯선 환경에 집어넣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환경에서 학력보다는 학습력으로, 새로운 세계에 대한 오픈 마인드 및 본인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내가 증명해야 한다고 한다.

 

 

성공이란....?

 

이러한 시대에서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성공을 하려면 먼저 자신의 성공을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의 정의란 자신이 원하는 삶을 그리는 것이다. 현재 조건을 따지지 않고 원하는 것 그대로 그려야 한다.

저자의 성공 조건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실현하는 것

  2. 자기결정권으로 사는 것

  3.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삶

이와 같이 자신만의 성공 원칙을 가지고 사회에서 말하는 소위 통념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정의한 성공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원리 원칙의 중요성

 

자신만의 원리 원칙을 세우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든 지키는 것이 성공하기 위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 운동하기로 하였으면 10년 만의 연락을 한 친구라도 운동을 가야 한다.

  -. 영어 회화 공부하기로 하였다면, 만취를 했음에도 책상에 앉아 영어 회화를 공부해야 한다.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봤어라는 것들이 스토리가 된다. 원칙을 일단 먼저 만들자.

 

 

2. 주변 환경의 중요성

 

코이라는 관상어는 어항에서 키우면 10cm 정도까지 크고, 강물에서 자라면 25cm까지 큰다고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큰 영향을 받으며, 자주 만나는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즉,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즉, 낯선 만남이 필요하다. 내가 살고 싶은, 되고 싶은 사람의 목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든 원칙을 지키면서 그 자리를 지키면 사람들의 인식이 변한다. 그 자리에서 어떤 존재가 되면 그것이 곧 '신뢰 등급'이 된다. 이 등급이 높은 사람일수록 영향력의 범위가 넓다.

 

 

3. 자유로운 삶, 부자

 

한국 사람들은 흔히 부자에 대해서 나쁜 이미지를 갖는 경향이 있다. 불법적으로 돈을 갈취한 사람, 가난한 사람의 돈을 뜯어먹는 사람으로 흔히 인식을 한다. 부자에 대한 정의를 하자면 "기회를 주는 사람"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부는 사람의 생각에서 나온다. 전문직, 변호사, 의사, 회계사... 그들이 전문 지식인인 긴하지만 우리가 그 사람들을 부자라고 말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 그들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서야지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다. 은행을 만들겠다는 사람과 은행에 들어가겠다는 사람은 행동 자체가 다르다. 즉, 사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업은 고민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 대기업과 같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만이 사업은 아니다.

그렇다면 잘 살기 위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대기업 사업체를 운영해야 하는 것인가?

나는 대기업 직장에 들어가지도 못해보았고, 일개 박사과정 학생이긴 하지만, 소위 잘 나가는 대기업 직장에 40대 후반에 되어서도 선택권을 가지지 못하고 힘들게 회사에 다니는 직장 상사들이 널렸다는 것은 우리 모두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저자가 말하는 사업은 꼭 대기업 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즉,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진정으로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고민하여 그것을 행하는 일이다.

우리 대부분은 직장을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유로워지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한다.

퇴근을 일찍 해서 시간이 많다고 해서 자유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남는 시간에 나만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내가 얼마나 주도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 부의 재정의 - 로버트 기요사키

 

재테크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라는 것은 "내가 얼마나 돈을 버느냐가 아니라,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다.

즉, 단순하게 돈이 많은 것이 부자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영적으로 변화하여,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일을 할 수 있는지라고 말할 수 있다.

물론 그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돈'은 어쩔 수 없이 고려를 할 수밖에 없다.

부모님으로부터 월세가 잘 나오는 건물을 물려받거나,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는 종잣돈을 받았다면 이러한 것들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이를 행하게 된다면 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 사람들은 자산을 형성해야 하고,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시간에 확보되야한다.

 

퇴근하고 아르바이트하는 것으로는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며, 결국에는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돈의 속박에서 벗어날 방법을 탐구해야 한다.

이렇듯, 진정으로 돈을 위해서가 아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고, 돈에 대하여 아무런 걱정이 없는 상태에 놓일 때 우리는 그 사람을 "부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부자가 정말 멋있는 부자고 진정으로 인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4. 미래 사회의 트렌드에서 살아남기: 네트워크 & 자기만의 브랜드

 

1. 네트워크

 

대학원 수업 중 빅데이터와 관련된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한 학기 과정 수업이었는데, 크게 보면 딱 두 가지를 가르쳤다.

  1. 기본 통계 이론

  2. 네트워크의 이해

네트워크는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노드와 링크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드는 말 그대로 기점이고 그 기점에 대한 관계를 설명하는 것이 링크이다. 링크가 어떻게 연결이 되어있는지, 또 그 링크의 강도가 얼마나 세었는지에 대해서 네트워크 해석은 무궁무진해진다.

어쨌든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그 누구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회 구조의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꾸준히 정보를 습득하고 그것을 해석할 철학을 가지는 것이 다가올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카톡에 있는 친구가 많다고 네트워크가 큰 것은 아니다.

자신만의 콘텐츠로 네트워크를 얼마나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는지가 이 초연결 사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영향력, 즉 네트워크가 돈이 되는 사회이다.

 

2. 자기 브랜드

 

어떤 한 분야의 최고 실력자가 되는 것, 즉 자기 브랜드를 가지면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다.

하지만,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더라도 그 분야가 만약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에 대체가 될 수 있다면, 기계에 대체가 될 것임에 틀림없다.

저자는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전쟁에 관련된 웹툰 작가"를 예로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한 학생이 전쟁에 관심이 굉장히 많아 학창 시절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전쟁 관련 박물관,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는 등 남다른 길을 걸어왔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자기만의 관심을 가지고 브랜딩을 한 사람은 미래에 대체되기 힘들고, 특히 위와 같은 분야는 인공지능에 대체되기 힘든 직군이라고 생각한다.

 

결론:

저자가 책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보통 학창 시절에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성공에 대한 정의에서 탈피하여, 소위 말하는 4차 산업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시키는 일만 잘해서 돈을 받는 직장인이 아닌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사업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큰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설정하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앎과 동시에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이다음은 저자인 "김민기"분께서 어떻게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또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수단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한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