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 메리츠 증권 - 증권사에 투자한다?

 

안녕하세요!

 

요즘 경제 관련된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는데, 가치 투자자로서 활약을 하고 계신 '존 리' 대표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은행에 예금을 할 바엔 그 돈으로 차라리 은행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높다고...

 

물론 저는 은행에도 투자를 하고 있긴 하지만, 오늘은 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 중에 하나인 '메리츠 증권'에 대한 기업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1. 사업의 내용

 

업계 특성상 증권 시장의 주가 변동에 따라 회사의 실적이 크게 변동합니다. 따라서, 증권 시장이 상승기일 때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어 거래량 증가에 따른 거래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여 금융투자업이 호황을 누리는 것에 반해, 시장 하락기에는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거래량 감소와 거래수수료 수익의 감소로 이어집니다. 

 

반면에 최근의 투자업계는 금융자문, 유동성, 대체 투자 등 다양한 수익구조를 통하여 증권업 수익규모 성장을 견인하는 양사를 보여 단순하게 증권업계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러한 빠른 기술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회사는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회사는 매우 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코로나 효과

 

현재 전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19'의 확산 우려로 인하여 경제상황 및 사태 장기화에 따른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투자회사는 국내외 경제상황 및 다양한 변수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단순한 투자 중개 위주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업계 특성상 거래대금이 주요한 변수였다면, 최근에는 금리, 환율, 글로벌 주가지수, 국내외 부동산 경기 등 다양한 외부환경요소가 금융투자회사의 실적에 주요한 변수가 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경제 부진이 가시화될 수 있으며 증권시장의 급격한 변화 및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방향의 불확실성으로 안 하여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동성 확대는 유동성 축소와 자금 이탈 가능성 확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이어져 금융투자업 전반의 영업실적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상황을 다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코로나와 같은 외부 충격에 의하여 지금 현재 회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값이 많이 싸졌다는 것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투자 방법은 건실한 기업을 찾고 매달 분할 매수를 하여 1~3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기업실적 및 차트 분석

 

 

10년간 차트를 보았을 때 2020년 초반 코로나 효과로 한 방 얻어맞기는 하였지만, 2015년 6월에 굉장히 높이 올라간 추세를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과도하게 높은 위치에 놓인 것 갖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영업익과 당기순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PBR도 굉장히 낮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투자하기 참 좋은 회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4. 투자자 의견

 

 

전반적으로 '메리츠 증권'의 전문가 투자 의견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증권사 어플에 의하면 목표 주가는 4,175원입니다.

물론 이 정보는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할만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마다 추구하는 투자 스타일이 다르지만, 저라면 4,000원 정도까지 분할 매수를 한 뒤에 최소한 원금은 확보한 후 다른 저평가되어 있는 회사를 투자할 것 같습니다.

 

 

 

5. 결론

저는 개인적으로 '메리츠 증권'이라는 회사를 알게 된 계기는 '존 리' 대표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메리츠 자산운용의 대표이사를 맡고 계시기도 한 이 분은 요즘 유튜브에 굉장히 자주 출현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로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믿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제 친구중에 한 명은 '존 리' 대표님이 주식 투자를 계속해서 강조를 하는 것이 결국 본인의 회사를 위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물론 일리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존 리' 대표님의 가치투자에 대한 철학이 정말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우연하게 '메리츠 증권'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기업 분석을 해보니 정말 건실한 회사라는 것을 알고 개인적으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메리츠 자산 운용이라는 회사는 비상장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