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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 주식 분석 : 제 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다빗의 일상 2020. 8. 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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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뉴스에 의하면 테슬라 주가가 1800달러의 고지를 넘어 또 최고가 경신을 하였었지요.

정말 50달러 정도밖에 안되었을 때 사둘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조선 국제 신문

 

 

이러한 이유로 저 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 투자 고수들은 제2의 테슬라를 찾는 노력을 하고 있지요.

오늘은 제2의 테슬라라고 불리는 회사 중 하나인 '슈뢰딩거'라는 회사를 분석을 해보고자 합니다.

 

1. 슈뢰딩거 주식은 어떤 회사?

 

 

슈뢰딩거는 쉽게 말씀드려 요즘 핫한 바이오 + 인공지능이 결합된 신약개발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화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동시에 신약 개발도 같이 진행하고 있는 슈뢰딩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 팬더믹 현상과 함께 그 잠재 가능성이 높다고 보통 일컬어집니다.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를 위한 치료제 및 백신을 찾는 일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설상 그것을 찾는다 하더라도 신약 개발까지 드는 시간과 비용은 굉장히 많이 듭니다. 슈뢰딩거가 제공하는 화학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이 분자 수준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산업적으로도 시뮬레이션이라는 것 자체가 원래 실험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실험 횟수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지요. 기존 신약 개발이 4~5년 정도 걸린다고 하였을 때 슈뢰딩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2~3년 정도로 크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지요.

 

2. 업종 분석: 성장 및 Risk 요인

슈뢰딩거 회사의 재무상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긍정적인 사항으로 매출액이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2020년과 2021년에도 매출액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뜻은 회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 상태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이 되기 때문에 주식이 급상승할 것이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봅니다. 

 

주요분야 1. 소프트웨어: 신약 개발 기간을 절반이 상 단축 (with 정확도)

슈뢰딩거 회사는 현재 주요 20개 제약사를 포함하여 1266개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15년 수준의 계약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수요처는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슈뢰딩거 회사가 가지고 있는 AI 및 물리학 기반의 머신러닝을 통한 화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기존 신약 후보 물질 선정하는 것에 있어서 낮은 비용으로 빠른 결과 도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 이 회사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세계적인 부호 빌 게이츠와 헤지펀드의 대가 데이비드 쇼가 대규모로 투자를 진행할 하며, 엄청난 서포트를 받고 나아가고 있는 회사이다 보니 신약 개발이라는 분야상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 있지만, 한 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이 올라갈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주요 분야 2. 신약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뿐 아니라 이를 통한 자체적인 신약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약 개발 사업 부문은 자체적인 파이프라인 구축 및 타 회사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연구 개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도 당사에서 직접 개발을 하고 이를 통한 실제 제품도 생산을 할 수 있는 회사이다 보니, 2021~2022년 임상 1상 전망 이후 신약 개발에 성공을 한다면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보입니다.

 

 

리스크 요인

현재 슈뢰딩거는 매출 성장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에 논란이 있습니다. 현재 매출액이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지만, 그래도 영업이익이 적자인 기업인 데다가 자체 파이프라인 임상 실패에 대한 가능성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100% 믿고 따를 수 있는 기업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이오에 관련된 기업은 항상 하이 리스크를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

 

 

3. 미국 주식 전문가들의 예측: 슈뢰딩거는 투자할만한 회사일까?

출처: Walletinvestor

 

출처: CNN business

 

여러 미국 주식 전문가들에 의하면 슈뢰딩거라는 회사는 요즘 굉장히 핫하다고 알려진 헬스케어, 기술 서비스 관련 분야에서 선두이기 때문에, 굉장히 잠재 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분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슈뢰딩거 회사 주가가 상승하기 위해서는 슈뢰딩거 회사의 매출이 늘어야 하고, 이는 획기적인 신약 개발을 성공하였을 때를 의미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지금 당장 1~2년 내로 주식이 급상승할 수 가능성이 높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으로 놓고 보았을 때 이러한 펜더믹 현상이 지속될 때마다 그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치 테슬라가 50달러였을 때 사람들이 지금처럼 주목을 받지 못하였던 것처럼, 어쩌면 슈뢰딩거도 나중에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4. 결론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글 중 하나에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님 (참조 블로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우리 인류는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면서 사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 파괴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바이오 및 신약 개발에 관련된 회사는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저도 현재 소액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정말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 50달러일 때 살 걸 그랬어!라는 후회를 많이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제2의 테슬라를 꿈꾸며 오늘도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은 앞으로 5년 후 기술을 선도할 기업들을 공부하고, 무리가 없는 선에서 3개 정도 분산 투자 및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슈뢰딩거는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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