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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feat. 백신이 진정한 해결책일까?) 본문
1. 빌 게이츠..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칭찬
며칠 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회장인 빌 게이츠가 직접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이 민간 분야에서는 백신 개발 등에 있어서 선두에 있다고 언급을 하였었죠.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직에서 물러난 후 세계 각국의 보건에서 힘을 굉장히 쓰고 있는 인물 중 하나이죠. 이러한 이유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코로나 관련 백신, 치료제 개발 협력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주식 시장에서 굉장히 핫한 종목 중 하나인 SK바이오사이언스(SK캐미컬 자회사)에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이 되고 있는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하여 생산 및 공급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르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 회장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백신을 통해서 한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추가하였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게이츠재단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백신 연구 개발비로 360만 달러(약 44억 원)를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2.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진행 상황
현재 한국의 코로나 백신 개발은 영국 아스타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교 제너연구소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 생산과 공급에 앞에서 언급했듯이 SK 바이오사이언스가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후보 물질로 알려진 'AZD1222'의 원액 제조 및 충진 공정에 대한 제조 계약을 체결하였고, 구체적인 생산 계획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최근 성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19 백신 1단계 임상실험에서 실험 참가자 전원이 면역 반응에 확인됐고, 현재까지 별다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대해서 총 12건의 자체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치료제는 10건, 백신 2건이라고 합니다.
치료제의 경우 총 15건의 승인 중 5건은 이미 종료가 되었습니다. 렘데시비르(3건)은 계획대로 임상시험이 완료가 되었으며, 옥시크로린정, 칼레트라정 비교임상 및 할록신정(히드록시 클로르 퀸) 임상의 경우 코로나 19 관련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이 되지 않다는 해외 연구 결과에 의하여 종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백신 2건의 경우 제넥신과 국제백신연구소 모두 초기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식약처는 현재 임상시험 계획을 심사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백신은 5개이며, 신청을 위해 사전상담이 진행 중인 의약품은 33개라고 설명했습니다. 심사 중인 5개 제품은 모두 국내 개발 치료제로 신약 항체치료제가 1개, 약물 재창출 치료제가 4개입니다.
3. 우리는 언제 쯤 백신을 받아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 펜더믹이 종식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 19에 걸렸다가 회복이 되어 항체를 생성하거나, 백신을 맞아서 면역력을 갖게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시판 허가를 통과하는 제품 출시에 최소 1년 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즉, 빨라야 내년 (2021년) 말에 일반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적절한 용량과 접종 횟수 등을 평가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며,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에서 대규모 임상 시험 백신후보물질을 접종한 그룹과 플라시보 대조 건 간에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서 비교를 해야 하기 때문에 수천 명의 피험자가 최소한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검증을 통과해도 대량생산에도 몇 개월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품질 저하가 없이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하는데에도 엄청난 예산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동물에게서 유래하는 신종감염병 발생은 늘 있는 흔한 일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코로나 19가 다른 점은 단지 인간 사이에 전염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세계로 퍼졌다는 점입니다.
우리 인류는 이러한 코로나19 사태를 통하여 더 무서운 바이러스에 대하여 대비를 잘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4. 백신이 나온다고 해결이 될까요..?
이화여자대학교의 최재천 석좌교수에 의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조금 사그라들 뿐이지 결코 종식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는 종식이 될 수 없을뿐더러, 지금처럼 인간이 생태계를 파괴하면서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게 된다면, 박쥐 외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품고 2~3년을 주기로 계속해서 덮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이 백신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인류를 뒤덮는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고 합니다. 최재천 교수님은 이러한 팬더믹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행동 백신'밖에 없다고 합니다. 즉,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형태로 바이러스와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언택트'인데, 이를 넘어서 '온 택트'로 넘어가야 한다고 김미경 강사님은 이야기를 합니다.
온 택트란 온라인 + 컨택트를 의미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로 인하여 직장을 잃고 사업이 힘들어지는 경험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는데, 이제는 경제 활동을 위하여 직장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그것을 온라인에 연결하여 경제적 활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코로나 19 팬더믹 위기를 통하여 그 속에서 기회를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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