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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현대차 - 플라잉카 현실화 될까?

다빗의 일상 2020. 2. 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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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백투더퓨처에서 나오던 그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화 될까?

 

현대자동차가 2024년까지 41조를 투자하여 '레벨 4'의 완전 자율주행 자율차를 양산하고,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키술에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 항공연구총괄본부장 역임한 신재원 박사를 영입하여 도심용 항공 모빌리티 개발 사업 책임을 맡겼을 정도로 현대자동차가 굉장한 투자를 하였는데, 특히 신재원 박사는 입사 19년만에 2008년 동양인으로서 처음으로 NASA의 최고위직인 항공연구총괄본부 본부장으로 승진해서 항공우주국의 모든 항공연구와 기술개발을 관리하는 위치까지 올라간 인물입니다.. 

 

세계는 플라잉카 시장 규모는 2040년에 1조 5천억달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화로 약 1800조원이라고 하니, 실로 엄청난 금액입니다. 아직까지 세계 어느 누구도 뚜렷하게 이 사업에 대해서 개척하지는 못하였지만, 분명히 가능성이 무한한 사업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는 세계적인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에어택시와 같은 개인비행체가 미래 사회에 각광받을 것이라고 예상되며, 이에따라 현재 주목받고 있는 미래 신성장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자신이 살고있는 캘리포니아의 교통체증을 없애려고 지하 고속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까요? 이미 보잉과 에어버스, 아우디 등 항공기와 자동차 회사 뿐만아니라 구글, 우버, DHL등도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플라잉 카'가 현실화가 된다면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뿐 아니라, 운송 및 배송 시간이 엄청나게 단축되어서 도시 생활이 완전히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뿐만아니라 현대차의 허브, 즉 플라잉카 정류장은 도시 전역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허브의 최상층에는 '플라잉카 전용 승강장'이 건설될 예정이고, 아래로는 건물과도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이 건물은 공연장, 전시장, 영화관 등으로 제작이 되어 문화 복합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플라잉카 기술의 수준은??

 

우리 정부도 플라잉카 현실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미래 드론 교통과'를 만들어서 이에 필요한 교통체계에 관련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부서를 만들었을 정도로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장 조기 진입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였고, 항공기체 개발을 위한 형상설계 및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안전 기술등의 핵심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은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세 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앞으로 전통적 자동차 생산의 비중은 50% 수준으로 줄어들고 플라잉카와 로봇이 각각 30%, 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해결해야할 과제도 남아있습니다.

 

바로 기술적인 부분에서 가볍게 만들어야한다는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현재 전기자동차에 쓰이는 배터리가 플라잉카에 적용된다고 가정한다면, 소형 플라잉카라도 3인 이상 탑승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Al, Mg, Ti과 같은 경량 비철금속 소재에 대한 개발도 플라잉카의 현실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법과 안전에 대한 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항공교통 관제시스템과 도심 비행 규제 문제,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의 법적인 이슈를 포괄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제도 마련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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